영국은 유럽 북 서쪽에 위치한 섬나라로 오랜 역사와 전통,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지닌 나라이다. 이 포스팅에서는 영국의 지리적 특징부터 일상문화, 여행 준비 팁까지 상세하게 알아본다.
영국의 위치와 구성
영국은 유럽 북서쪽에 위치한 섬나라로 정식 명칭은 그레이트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이다. 보통 UK라고 불리고,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네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국의 수도는 런던으로 유럽 금융과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육지로는 다른 유럽 국가와 접하지 않지만 해저 터널인 유로 터널을 통해서 프랑스와 연결되어있다 보니 유럽 대륙과도 긴밀히 연결돼 있다. 영국은 오랜 제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유지해오고 있다.
깊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문화 강국
영국은 셰익스피어, 찰스 디킨스, 제인 오스틴과 같은 세계적인 문학가들의 고향이자 산업혁명과 의회민주주의의 발상지로 잘 알려져있다. 런던에는 대영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버킹엄 궁전 등 수많은 문화 명소들이 밀집해 있고, 캠프리지와 옥스퍼드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들도 자리하고 있다. 또, 영국 왕실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해리 왕자와 매건 마클 등의 이야기도 종종 뉴스에 오르내리기도 한다. 이런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영국은 여행객과 유학생들 모두에게 매력적인 나라이기도하다.
영국의 음식과 일상
영국 하면 흔하게 떠올리는 음식은 피시앤칩스이지만 이 외에도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애프터눈티, 로스트비프 등 다양한 전통 음식이 있다. 영국인들은 전통과 규범을 중요시함과 동시에 유머 감각도 뛰어나고, 외국인에게 대체로 친절한 편이다. 날씨는 변덕스럽고 비가 자주 오는 편이라서 우산을 들고 다니는 문화가 일반화되어있다. 또한 영국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국가로 인도, 중동, 아프리카 출신의 이민자들도 많아 음식과 패션, 언어 등에서도 독특한 문화가 나타나고 있다.
유럽 속 섬나라 UK의 방문 팁
영국은 런던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에든버러, 리버풀 등 개성이 강한 도시들이 많아 여행코스 선택이 다양한 나라이다. 기차뿐만 아니라 버스도 잘 발달되어 있는데 런던에서는 튜브라고 불리는 지하철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영국은 좌측통행을 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운전을 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오이스터 카드를 이용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여행 시에는 비가 자주 내리기 때문에 방수 재킷이나 접이식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 팁 문화는 미국처럼 강하지는 않지만 레스토랑에서는 보통 10~20% 정도를 팁으로 남기는 것도 예의이니 참고하자.
마치며
영국은 고전과 현대, 전통과 다양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나라이다.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단순하게 런던만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의 특색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영국에 대해 더 알고 싶거나 여행을 준미하고 있다면 오늘 이 글이 유익한 출발점이 되었기를 바란다.